강아지 이름 짓는 요령

평생 함께할 사랑스러운 가족이나 반려견을 키우거나 가질 계획이라면 아이 이름을 뭘로 지을까 고민이 되실텐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강아지 이름을 무작위로 지어주는 사이트나 프로그램도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강아지 이름을 짓는 데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오래도록 기억될 테니 오늘은 강아지 이름 짓는 요령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개 이름 순위를 살펴보자. 그 순서대로 코코 / 보리 / 초코 / 콩이 / 사랑 / 별이 / 카미 / 또리 / 해피 / 몽이 1위부터 10위까지 10개의 이름이 순위를 매겼다고 합니다. 애완동물등록시스템을 통해 통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개 이름에는 Sophie, Chloe, Bailey, Molly, Max, Charlie 및 Jack이 있습니다. 적어도 한 번쯤은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지 않나요? 그러나 이러한 흔한 이름이 우리 강아지들의 개성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이름 짓는 꿀팁을 함께 살펴볼까요 :)? 먼저 음절이 너무 길지 않도록 3음절 이내로 만들어주세요. 이름이 긴 경우에는 개가 자신의 이름임을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1~3음절 사이의 이름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외 인기 개이름 순위를 보면, 3음절 이상이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죠! 다들 보셨을 거라 믿습니다. 한번에 알아보기 쉬운 두 음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둘째, 다른 반려동물이나 가족과 다른 이름을 지어주세요. 보통 동수, 동철 형제의 집에서는 막내 동생처럼 ‘동구’, ‘동칠’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귀엽게 들릴지 모르지만 개는 사람과 다릅니다. 사람들의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 이름이 비슷하면 헷갈릴 수 있다. 그러므로 기존의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이름과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강아지의 외모의 특징을 따서 이름을 짓는다. 흰 개라면 흰 구름과 크림색을 연상시키고, 갈색 개라면 밤색을 연상시킨다. 이 초콜렛콩이 코코블랙 강아지라면 캐미처럼 색깔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게다가, 주인이 좋아하는 계절이나 날씨, 꽃이나 음식의 이름을 토대로 개 이름을 지어준다면 더욱 특별할 것 같아요. 오늘의 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름은 당신이 개를 부를 때마다 사용되기 때문에, 당신의 개는 힘든 훈련을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 이름을 배울 것입니다. :ㅇ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