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둘째 자녀 입학 및 휴직 또는 출근

내년이면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그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작습니다. 그는 곧 학교에 갈 예정인데 앞니가 하나만 빠졌습니다. 너무 가늘어서 한 대 맞으면 넘어질 것 같다. 그 사람이 괴롭힘을 당할까봐 걱정이에요. 내년에 둘째 아이가 개학하면 내가 휴학을 할 거라고 다들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저는 현재 직장생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점심과 저녁은 구내식당에서 먹을 수 있고, 직원들의 배려 덕분에 때로는 일찍 퇴근해 식료품을 사고 아이들을 위한 저녁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 하반기 늘봄클래스에 당첨되어 무료 방과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1~2시간 정도 봄 수업을 듣고 옵니다. 이제는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집에서 한 시간 정도 푹 쉬고 학원에 자주 갑니다. 둘째 아이가 형과 비슷한 일정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집에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2025년에는 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추진된다고 들었는데, 정말 이루어질까요? 이제 진짜가 다가오고 있는데 글이 많이 없네요… 또 로또였다면 이 과밀수업에 또 뺑소니.. 탈락할텐데 ㅠㅠㅠ

휴학하지 마세요.

팀장님이 계속 휴학하고 싶은지 물어보는데.. 요즘 애들은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왜 자꾸 휴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사람은 가장 낮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예전에는 휴학이나 그런 일 없이 아이들을 잘 키웠어요. (..-_-지님이 그런 아이를 키웠는데..)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나한테 휴학하지 말라고 했는데…-_-… 물론 그냥 그게 나한테 편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 말도 안 돼요. 나무가 아닌 숲을 보세요. 아이를 잘 키우고 일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사람들이 아이를 갖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우리 건강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연금 같은 것들은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자녀 수가 계속 감소한다면 결국 우리는 기성세대의 자산에서 비용을 빼낼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확실히 나이드신 분들… 아무튼 요즘 아이들이 문제고 그때는 좀 힘들긴 했지만 잘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아이가 없는 이유가 어린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어요. 이해하려고 하지 말자. 납득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헛소리일 뿐입니다.) 예전에는 집안일을 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았고, 맞벌이도 거의 없었습니다. . 남자 팀장이 육아를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퇴근 후에는 배고픈 아이를 안고 아이를 안고 저녁을 차리곤 했다. 그 사람도 나와 빨래를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_-..그나저나 오늘 또 다른 남자팀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그래도 이 사람은 신사다) 승진이 뒤처지고, 휴직을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할 거라고. 그는 갔다. 최근에는 육아휴직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청년 직원의 비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인원이 부족하니 한 명이라도 더 붙잡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2025 언제나 봄학교, 아이들이 정말 원할 때 태어날 수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학교에 있을 수 있다면 가끔 야근도 할 수 있고 꼭 휴가를 고려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둘째 아이는 공부 욕심이 있어서 사실 형보다 오후에 학원을 더 많이 다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어 읽기를 좋아하고, 수학도 잘하고, 한국어도 이미 마스터해서 못하더라도 학원은 가요. 기껏해야 아카데미입니다. 엄마는 학비를 벌어야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