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러스크 #빵러스크만들기 #러스크 #러스크만들기 #러스크레시피 #프라이팬러스크 #프라이팬빵러스크 #빵러스크만들기 ‘러스크’라는 간식이 있어요. 유럽에서는 ‘비스코티’라고도 부르는데, 우리는 그것을 간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는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만든다.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간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빵이 남았을 때, 혹은 남은 빵이 있을 때 만들기 좋은 간식 중 하나입니다.
녹인 버터와 설탕을 섞은 것을 빵 위에 바르고 굽기만 하면 됩니다. 조리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러나 조리도구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는 것이 더 쉽지만, 기계를 사용할 수 없거나 양이 적다면 프라이팬을 이용해 조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번에는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빵러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리시간은 조금 짧지만 약불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꺼냈을 때 겉도 바삭해서 맛있습니다. 남은 빵이나 찌꺼기도 맛있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계량 : 큰스푼 = 밥숟가락, 컵 = 종이컵(180ml)) 식빵 2장, 버터 20g, 설탕 20g + 추가할 재료 : 계피가루
기본재료 3개만 있으면 됩니다. 계피의 맛을 좋아하시면 나중에 가루를 조금 뿌려주셔도 됩니다. 빵 2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24cm 팬에 딱 맞습니다). 냉동실에 남은 것이 있으면 그걸 활용하면 됩니다.
빵을 적당한 두께로 잘라주세요. 작은 모양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니 취향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버터 20g을 전자레인지에 녹인 후 설탕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어느 정도 녹도록 잘 저어주세요. 자른 빵에 버터슈가를 붓고 고르게 펴주세요. 팬을 중간 불로 가열하고 버터를 바른 빵을 펴 바릅니다. 팬이 뜨거워지고 버터와 설탕이 녹는 것이 보이면 불을 약하게 줄여 양면이 고르게 갈색이 될 때까지 굽습니다. 타기 쉬우므로 색이 나기 시작하면 즉시 꺼내십시오. 이때 계피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꺼내자마자 부드러워서 이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꺼내서 잠시 놔두면 바로 바삭해집니다. 물론 오븐이나 F에 오래 구웠을 때보다는 조금 덜 바삭하지만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서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라 이런 식감이 좋아요 . 계피가루를 뿌리면 츄러스 같은 느낌이 나고 달콤해서 사탕이나 우유와 잘 어울리는 간식입니다. 프라이팬을 이용해 맛있는 빵러스크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