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추세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한은 7~8%에 이른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차입자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큰 금액을 빌리려는 사람은 물론, 급한 생활비 때문에 소액을 빌리려는 사람도 같은 부담감을 느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방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에 오늘은 실업자들이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알아보겠습니다. 1금융기관 신청방법
우리에게 친숙한 5대 시중은행은 1급 금융권에 속합니다. 별도의 직업이 없는 무직자라면 대개 1차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도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액의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이러한 상품을 ‘긴급대출’이라는 명칭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청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모든 대출상품과 마찬가지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합니다. 이 상품은 실업자도 이용 가능하다고 앞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심사과정에서 소득증명이나 재직증명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신용등급은 6등급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이는 최소상환능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떤 신용평가사 평가제도를 선택할 것인지 등 세부적인 요건은 금융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대략적으로만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한도도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00만원 안팎이다. .기본기간은 1년이며, 만료 후 검토를 통해 연장 가능합니다. 만기일시상환으로 상환하거나 마이너스 은행계좌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조건 충족시 가능한 방법
이들 상품 외에도 특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는 실업자 대출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를 1년 이상 사용했다면 소액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개인신용을 바탕으로 거래를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일정 수준의 상환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는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신용만 빌릴 때보다 약간 더 많은 금액을 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 명의로 되어 있던 자동차를 비용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차량 연령이 10년 이내, 주행거리 20만km 미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한도는 금융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소액은 100~500만원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상환기간은 보통 100만~500만원이다. 원리금을 연 단위로 균등 분할 상환하거나 만기 일시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처럼 실업자를 위한 소액긴급대출은 소득과 자산, 기존 부채의 규모나 유무, 대출 연체 여부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케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업자가 대출을 받을 때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은 신용입니다. 현재 신용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한도 내에서 연체금 없이 매달 기한 내에 납부하셔야 합니다. 체크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통신요금과 각종 공공요금도 지체 없이 납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능하면 공과금 자동 이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상되는 대출이 있다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상환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실업자 소액대출 조건 및 조건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개인마다 적합한 상품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귀하의 현재 상태가 자격기준을 충족하는지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자세히 알아보실수록 더욱 유리한 조건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