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임신 36주가 되었어요. 배가 많이 부풀어 오른 것 같고 살도 많이 쪄서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누워있습니다. 임신 후반기에 겪었던 증상들을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임신 후기의 산모 변화
임신 후반기는 임신 마지막 3개월, 즉 28주부터 40주까지를 말합니다. 여성의 체중은 임신 후반기에 보통 5kg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25주만에 벌써 5kg이 쪘어요. 중간에 기록이 없네요… 28주부터 정확히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얻은 게 많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입덧으로 살이 좀 빠졌는데, 임신 중반부터 잘 먹기 시작해서 살이 조금 쪘고, 후기에는 살이 더 찐 것 같아요. 식단을 조금 조절했는데 많이 빠졌어요. 이번에도 임신 후반기 산모와 아기의 몸 상태에 대해 계속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나는 그것을 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산모는 허리 통증, 수면 중 불편함, 태아로 인해 폐에 가해지는 압박감 등 다양한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도 지금 이런 일을 겪고 있습니다. 30주간의 복습 끝에 소화에 문제가 생겨 자리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바로 누우면 몸이 아프다.
36주에는 정말 소화가 안되고 구토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입덧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있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비어 있으면 속이 쓰려서 아침을 먹으려고 노력해요. 먹지도 않고 버텼고, 처음처럼 노란 위액이 나올 때까지 토했다. 저는 정말 특이한 임산부입니다.
그리고 소파에 반쯤 누워있는 자세도 안 좋고 호흡곤란도 있었습니다. 너무 어지러워서 살짝 옆으로 누웠다가 일어나서 집 안을 돌아다녔습니다. 후기 단계에서는 자궁 근육이 강화되어 브래튼 힉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분간 불규칙적으로 지속되나 통증이 없으며 출산의 징후도 아닙니다. 아직 36주차라서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많이 걸으면 배가 뻐근하고 뻐근할 뿐인데… 앞으로 더 많은 리뷰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후기 아기 크기 및 증상
28주부터 배가 점점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면 너무 문제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제가 예민한 것 같아요. 자궁이 배꼽과 명치의 중간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나는 남편에게 위쪽에서 계속 거품이 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부터 소화가 조금 더 어려워졌습니다. 29주 0일 머리둘레 27.11 cm (29주 4일) 복부둘레 23.89 cm (28주 1일) 허벅지 길이 4.99 cm (26주 6일) 체중 1151 g (27주 4일) 호흡이 곤란해지기 시작했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다리가 절여진 것은 물론, 손목도 살짝 절여지는 느낌이 들었다.
3주만에 방문했는데 3kg 쪘다고 혼났어요. 이때 아주 간단하게 식단을 조정했어요. 저녁은 과일과 빵, 밀가루 양을 줄이고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2주 후에는 샐러드를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 배고프다…
30주 6일 머리둘레 28.23cm (31주 1일) 복부둘레 27.03cm (31주 1일) 허벅지 길이 5.89cm (30주 5일) 체중 1699g (30주 5일) 병원에 갔으나 포포는 아직 거기에 있어요. 배신자였습니다. 머리가 골반을 향하고 있어서 거꾸로 된 자세는 정상이지만, 아직 머리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반전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33주 5일 머리둘레 30.66cm (34주 1일) 복부둘레 28.54cm (32주 4일) 허벅지 길이 6.15 cm (31주 6일) 몸무게 2002 g (32주 2일) 포포가 드디어 돌아섰습니다. 그는 머리가 골반 아래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진바퀴 돌리는데 대성공!! 정말 특별했어요.
자궁이 명치까지 올라가서 가슴에 많은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태아의 움직임이 너무 심해졌어요 ㅠㅠ 아기가 진짜 너무 꿈틀대서 잠도 못자고 소리 지르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자주 가기 시작했어요. 때로는 자궁이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36주 0일 머리둘레 31.66m(35주 4일) 복부둘레 30.90cm(34주 6일) 허벅지 길이 6.42cm(33주 1일) 몸무게 2406g(34주 1일) 일) 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36주부터 아기가 태아골반으로 내려오면서 편해집니다.. 아기가 내려간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직.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지금도 태아가 너무 세게 움직여서 몸이 떨립니다.
남편은 옆에서 태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재미있나요? 아프다… 빨리 셋방에서 나와서 같이 고통받았으면 좋겠다.
33주 5일차에 산본제일병원을 방문하여 임신 마지막 달에 임신테스트기 결과를 들었습니다. (임신일기13) 임신 마지막 달의 임신테스트 시기 관련 항목.. : 네이버 블로그
(임신일기 13) 요즘 산본제일병원에서 아기를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아직 한달도 안됐네요ㅎㅎ 조금 일찍 막달 시험을 봐요… blog.naver.com
심전도, 흉부 PA(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결과 빈혈, 영양부족 등의 증상이 정상이었다고 하더군요. 헤모글로빈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었으나 수치가 낮아서, 그래서 철분제를 먹으라고 하더군요. 볼그레 한팩을 먹고 있는데 그날은 안먹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한 봉지씩 먹을 예정이에요 ㅎㅎ 자연출생? 제왕절개?
검사 결과를 알려주시며 자연분만을 원하는지, 제왕절개를 원하는지 결정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고령자이기 때문에 자연출산에 자신이 없습니다. 제 골반도 상대적으로 작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아기가 작고 머리도 크지 않아 자연분만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자연분만을 진행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진료에서는 아기의 초음파+세균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자연분만을 하신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검사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의사를 만나러 가면 태아 움직임 검사를 하기로 했다. 아직 태아의 움직임이 너무 심해서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게 12월 마지막 치료가 되겠네요. 38주까지 무사히 잘 지내서 1월에 태어난 건강한 아기를 만나고 싶어요. 36주에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빨래와 출산가방 챙기느라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임신후기증상 #자연분만 #제왕절개 #산본제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