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전 키가 걱정되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부작용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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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아이가 키가 작다면 해마다 키가 커지고 싶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 사이에는 친구 사이에도 키 순서가 있는 것 같다. 꼭 하나만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면, 한 번 오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이 시대의 병행성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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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 키성장 영양제,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 대략적으로는 성장호르몬 주사가 의사와 직접 상담하여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믿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성장 호르몬 치료는 키를 증가시킬 뿐입니다. 원래는 키가 가장 작은 아이들에게 처방한 것이지 키를 크게 키우기 위한 주사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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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작용은 없나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은 지인이 있는데, 아이가 주사 직후 통증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점점 심해지고 머리도 아파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의사에게 부작용인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그렇지 않나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고 해서 다시 시도해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아예 중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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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에 관한 최근 기사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의 부작용은 그다지 흔하지 않으며 대부분 경미합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전체 소아의 약 3% 정도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며, 부작용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듯이, 성장호르몬 투여로 성장이 촉진되면 관절통,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은 두개내압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를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관절통과 근육통은 똑같습니다. 한경오피니언 이수찬의 관절 건강 이야기

hush52, Source Unsplash 그렇다면 부작용이 있는지 먼저 테스트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척추질환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원래 휘어진 척추가 성장호르몬에 의해서 생긴다기보다 성장호르몬에 의해서 더 빨리 자라면서 척추 측만증이 더 심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혈당 역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다. 또한 주사 부위에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이라도 매일 주사는 어렵습니다. 이런 주사를 매일 2~3년 받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지 트라우마도 생기고 걱정도 됩니다. 현재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키가 작거나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단지 키를 늘리기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다시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경 오피니언 이수찬의 관절 건강 이야기 골단 분리나 척추 측만증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퇴골두 골단분리란 대퇴골두 끝부분의 성장판인 골단이 약해지면서 대퇴골두가 미끄러지거나 분리되는 질환이다. 성장호르몬 주사로 인한 것이 아니더라도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는 청소년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나사로 고정하지만,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너무 많이 맞은 것 같았다.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도 높았다. (비용 문제, 시간 문제, 아이의 트라우마 등) 자주 발생하고, 부작용도 없는지… 병원에서는 제대로 맞으면 2~3년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튼 성장기에는 부모님의 마음의 키를 높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