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만드는 법 파김치 레시피 파무침 요리
지난 명절에는 이웃 @한별농장 한별언니 고흥에 가서 텃밭에서 직접 파를 따왔습니다. 따뜻한 남쪽이라 겨울을 이겨내고 벌써 파가 푸르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푸른 잎이 한 뼘도 안 나왔지만 파가 여물하다. 이걸 보고 파김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는 한국음식의 기본 양념으로 사용된다. 잘 익으면 달콤한 맛이 나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매력이 있어요. 부드러운 파김치가 나오는 이맘때에는 파김치와 함께 담가서 익혀서 고기요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
너무 굵은 대파보다 줄기가 부드러워 김치 담글 때 부드러운 것이 맛있으니 대파 선택 시에는 중간 두께의 대파를 선택하세요. 부추김치도 맛있지만, 파김치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좋은 파김치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
하우마니가 만드는 파김치 만드는 법
1테이블스푼: 15ml 계량스푼 1컵: 200ml 계량컵
* 재료 및 양념 * 대파 1kg, 물 1컵 + 찹쌀가루 1큰술 – 고춧가루 1컵, 까나리액젓 5큰술, 멸치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대파를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장을 만들 때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한번에 많이 갈아서 잘게 부수고 얼린 뒤 해동해서 김치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김치 담그기가 더 쉬워집니다. 찹쌀가루를 풀어 끓이기만 하면 쉽게 찹쌀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식혀주세요. 통째로 담가도 되지만, 섞어서 먹기 좋게 짧게 잘라놨어요. 대파김치와 다진마늘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김치이므로 조금 넣었습니다. 액젓은 카닐리 액젓과 멸치액젓 두 종류, 그리고 다진 생강을 조금 넣었는데 생략하셔도 됩니다. 액젓 2종과 새우젓을 추가했어요. 젓갈 3종을 추가했는데 파김치는 젓갈로만 양념을 해서 젓갈맛이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한 국자 가득 풀을 추가합니다. 매실즙을 넣어서 더 달게 만들었고, 설탕도 조금 넣었어요. 먼저 버무리고 양념이 스며들도록 끓인 후 다시 버무려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익힌 후 냉장고에 옮겨 드시면 됩니다. 오래 놔두었다가 조리되기 전에 넣으면 상온에서 조리한 것만큼 맛이 나지 않으므로 제대로 조리한 후 냉장고에 넣어야 합니다. 상온에서 4일 동안 익힌 뒤 오늘 냉장고로 옮겼어요. 푸른 잎 부분은 겉절이처럼 바로 섞어도 맛이 좋아요. 흰부분이 매운맛이 많이 나는데 요리해 보면 흰부분도 식감이 좋고 맛있습니다. 살짝 삶아도 부드럽습니다. 없어져도 그 맛이 나는 파김치 만드는 법. 이맘때는 겨울이 지나서 나오는 햇파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파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맘때에 파김치를 만들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여름에 꺼내서 고기구이와 함께 먹으면 맛이 너무 좋아서 미리 만들어놔서 다행이다. 이것이 푹 숙성된 파김치의 매력이다. 마니님의 파김치 조리법은 어찌나 간단한 파김치 조리법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