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해 보이는 약은 구분하여 적절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Q 약을 사러 약국에 갈 때마다 약사와 상의해야 하나요? 그래서 가능하면 “목적지 약국”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골 약사가 고객의 병력과 프로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할 수 있고 부작용이 생겼을 때 문제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합법적인 약국을 만들려면 약국에 갈 때 첫째, 질병 및 증상, 둘째, 복용하는 약, 셋째, 개인 정보의 세 가지를 알려주십시오. 질병과 그 증상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해당 증상에 맞는 약을 더 잘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안다면 함께 복용했을 때 위험하거나 효과가 덜한 약보다 다른 약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어떤 증상에 대해 어떤 약을 사용하셨는지, 그 약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면 보다 적합한 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가도록 안내할 수 있으며, 약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려주시면 많은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Q 처방전이 필요한 약도 있고 필요하지 않은 약도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나요? “이 영양소는 처방전을 받을 수 없나요?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더 저렴할 것 같아요.” 다양한 의약품과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은 약물의 정확한 범위나 종류를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의약품”과 “처방전”으로 나뉩니다. 일반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해도 안전한 약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처방약은 부작용의 위험이 높고 오용·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약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입해야 합니다. 일반 의약품인지 처방약인지는 의약품 포장 외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일까? 아니요. 건강기능식품이란 생물학적 조절기능을 가지고 건강의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하며, “건강식품”, “건강식품”, “자연식품”, “자연식품”과는 구분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료보험 처방전으로는 살 수 없습니다 Q 약을 먹을 때 좋은 조합과 나쁜 조합이 있나요? 마약과 물은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너무 순진한가요? 간과하기 쉬운 한 가지는 “물량”입니다. 물(240ml)과 함께 섭취를 권장합니다. 물 한 모금으로 약을 삼키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소량의 물을 마시면 약의 흡수가 줄어들고 식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커피, 우유, 녹차 등의 음료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약물(예: 고지혈증 및 발기부전 약물)과 함께 자몽 주스를 복용하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면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을 복용할 때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위장관의 산성 환경에 영향을 주어 약물 흡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녹차에는 탄닌산이 함유되어 있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Q 설맞이 영양제를 선물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살 수 없는 영양제가 있나요? 약사 친구가 영양 보조제를 추천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다른 곳에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반면 의약품으로 허가된 영양제는 약국에서만 판매된다. 여러 곳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영양제 사이에는 품질과 함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허가기준도 달라서 의약품은 안전성·유효성·안정성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과정과 허가과정이 건강기능식품보다 복잡하고 까다롭다. 성분이 같더라도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이 더 균일하고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분이 같다면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일반의약품을 권합니다. 다만, 코엔자임Q10, 루테인 등 일부 원료는 일반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기능성 원료”로 인증되어 건강기능식품으로만 등장합니다.